시력 보호, 눈 건강 유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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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보호, 눈 건강 유지하는 법

by narau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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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눈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평생 갖고 살아야하는 소중한 눈을 어떻게 하면 더 오랫동안 젊게 유지할 수 있을지 도움이 될 방법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사람의 시력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 변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눈물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가령 아침에 더 시력이 나쁘다고 느끼는 사람은 굴절 문제가 아니라 각막에 수분이 부족해서일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으나, 필요하다면 직접 인공눈물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장시간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엔 모니터를 눈 높이보다 45도 아래 위치에 두거나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시 컴퓨터를 내려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눈꺼풀 사이 간격이 좁아져서 눈이 건조해질 위험이 줄어듭니다. 

 

(**10월 14일 추가) 면봉이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눈이 건조하거나 자극이 느껴질 때 눈꺼풀을 잡아내린다음 면봉으로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이때 안구 흰자에 닿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스러기가 제거되고

눈물 막의 기름 성분을 분비하는 작은 샘을 자극합니다.

이어서 세균에 대항하고 각막을 적시는 눈물 분비를 촉진합니다. 

 

 

# 자주 휴식을 취한다.

만일 당신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한다면 최소 2시간마다 10분씩은 쉬어야 합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빛 에너지는 눈에 해롭습니다. 

컴퓨터의 깜박임 속도를 70회 이상으로 바꿔주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 눈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1) 물 마시기

   ; 눈물샘은 눈의 윤활 상태를 책임집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하루 중 계속해서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2) 루테인 

   ; 옥수수, 시금치, 기타 녹색 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시력을 유지하고 눈의 건강을 돕는 데 매우 유익한 영양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근도 눈에 좋지만 시금치가 더 강력합니다. 연구 결과에서도 시금치의 루테인이 당근의 베타카로틴보다 보호 효과가 크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망막이 산화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루테인이 방지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영양 보충제 형태로도 섭취할 수 있으며 하루에 1,000mg을 먹으면 됩니다. 

     

3)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며 백내장에도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과일을 네 접시 정도 먹으면 실제 나이를 4년이나 더 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 50세 이상 매일 세 접시 이상의 과일을 먹는 사람이 한 접시 반을 먹는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4) 생선 기름 

   ; 나이가 들수록 피하지방은 점점 얇아지면서 쪼글쪼글해집니다. 이 주름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생선 기름과 연어에 든 지방산입니다. 생선은 눈에도 좋습니다. 하루에 DHA 500mg을 섭취하면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오메가-3 지방산들이 안구건조증을 호전시킨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5) 비타민 복용 

   ;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특정 비타민을 함께 복용하면 노화 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사람이 시력을 상실하는 것을 예방한다고 밝혀냈습니다. 이미 습윤성 황반변성이 있는 사람이 매일 비타민 C 500mg, 비타민 E 400IU, 베타카로틴 15mg, 아연 80mg, 구리 2mg을 복용했을 때 시력 상실 위험이 25% 감소했습니다. 

 

 

#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 의사나 검안사를 찾아가도록 합니다. 

- 보통 때 정상적으로 하던 활동을 했을 뿐인데 평소보다 눈이 피로를 빨리 느낀다.

- 눈이 점점 더 빨리 피로를 느낀다. (예. 잠자기 전 항상 독서를 했는데 더이상 책을 읽기 어려워진다.) 

- 밤에 밝은 빛을 보았을 때 시력을 회복하는 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 햇볕에 장시간 노출하지 않는다. 

눈을 장시간 햇빛에 노출하는 것은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정 파장의 빛이 수정체와 망막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입니다. 

스키나 수상스포츠 시에 눈을 보호하는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자외선 B는 보통 각막이나 자동차 앞 유리창으로 걸러지지만 자외선 A는 걸러지지 않습니다.

자외선 A에 노출되는 것은 백내장과 황반변성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선글라스가 자외선 A를 차단하는지 라벨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잠을 충분히 잔다. 

잠은 신체의 모든 시스템을 재충전합니다. 눈도 마찬가지여서 피로한 눈에는 잠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잠은 하루 내내 무언가를 보느라 피곤해진 망막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눈을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5시간은 자야 합니다. 

 

 

 

[출처] 본 내용은 마이클 로이젠, 메멧 오즈가 쓴 <새로 만든 내 몸 사용 설명서>에 나온 정보를 발췌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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