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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95

야키니쿠는 고급 음식인가 대표적인 일본식 한국 요리인 야키니쿠. 한국식 고기 요리가 한국 음식과 문화 인기에 힘입어 점점 더 그 지위가 공고해지는(?!) 느낌인데요, 한국에서 스시와 일본 요리가 대체로 고급음식인 것처럼, 일본에서는 야키니쿠 집이 상당히 고급진 음식점인 경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8월애도 팀랩 구경을 마치고 PCR 검사를 받고 나서, 출출해서 간단히 요기를 하려고 했는데, 신바시 일대에는 간단히 먹을 가성비 높은 식당들이 많았지만 좀 번잡하고 편안히 앉을 분위기 식당도 아니어서 남편이 좀더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해주었어요. 저도 흔쾌히 응해서 구글 지도에 뜨는, 평점이 괜찮은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겉보기에도 뭔가 고급진 느낌이었는데, 운영 시간인데 뭔가 상당.. 2022. 9. 13.
상속세 내는 법 -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궁금한 상속 증여 아버지가 몇 개월 전 돌아가신 후 느닷없이 상속 관련 여러 일들을 처리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어느덧 훌쩍 몇 개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데요, 사망자 사후 6개월이 넘어서 상속세를 납부할 경우 과태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빨리 처리해야합니다. 보다 정확히는, 상속인들이 상속이 개시된 날 즉 고인의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안에 재산분할 내용을 포함해 상속세를 신고해야 하고, 기한 내 신고하면 세액의 3%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20%에 달하는 무신고가산세, 일할로 계속 계산되는 무납부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고기한 6개월 내 재산분할 협의를 마치고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는 것이 당연히 무조건 유리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 2021. 9. 25.
말차 와플콘 아이스크림 #上林春松本店 #롯데 녹차와 말차를 좋아하는 분들께 어제 갓 나온 울트라 핵존맛 신상 아이스크림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훼미리마트에서 못 보던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사봤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어제 날짜로 새로 출시되었다면서 글이 나오더라구요. 일본 롯데에서 전국에 체인을 두고 있는 교토의 유명 찻집인 칸바야시슌쇼우혼텐 上林春松本店(かんばやししゅんしょうほんてん)과 콜라보하여서 와플콘 말차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거였어요. 上林春松本店(かんばやししゅんしょうほんてん) 이 가게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558년~1569년 사이 창업했다고 알려져 있고, 홈페이지에도 당당히 450년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가게입니다. 코카콜라와도 차 음료를 이미 출시했었더래서 이미 조금은 익숙한 가게였어요. 저는 원래부터 오설록, 스타벅스 같은 곳.. 2021. 5. 21.
귀멸의 칼날 과자 굿즈 #네즈코 요즈음 간식을 자제하고 있지만 여전히 귀멸의 칼날 굿즈가 나오고 있어서 간만에 사먹어 보았습니다. 귀멸의 칼날과 콜라보한 제품들이 굉장히 많았어서.. 예전에 먹어봤던 과자들 외에 새로운 것을 먹어보았어요. 그리고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네즈코가 나와서 더 기쁘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먼저 뜯은 과자는 쌀과자입니다. 짭짤해요. 그냥 먹기 보다 술 안주같은 걸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짜서 제 입맛에는 딱히 잘 맞지는 않았지만 개별 낱개 포장인 것이 좋았습니다. 포장지는 기본 3가지 그림으로 되어 있어요. 뜯으면 과자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바삭바삭하고 짭짤한 쌀과자입니다. 그리고 랜덤으로 들어 있는 클립 집게에 네즈코가 그려져 있어서 좋았어요. 제 일본어 공부 자료들을 묶어두는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1. 5. 6.
광천김 #추천 맛있는 김 오늘 한국에서 반가운 또 다른 택배가 도착했어요. 연달아 선물을 받는 기분입니다. 저희가 일본에 오고 난 후로는 저희 언니도 한국에서 먹거리와 약, 책 등을 담아 택배를 종종 보내주곤 하는데요, 언니가 지난번에 부쳐줬던 것 중에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는 것이 있어서 언니에게 다시 부탁을 했었어요. 언니가 작년에 한국 도시락 김과 김밥용 김들을 여러 개 보내주었었는데, 잘 알려진 브랜드 김 제품들 사이에서 처음 보는 제품이 하나 있었어요. 사실 겉 디자인이나 이름 모두 딱히 맛있어 보이지 않고 낯선 회사명이었어요. 해달음 ...? 처음 보는 회사였어요. 저희는 누군가 물건을 보내주시면 감사한 마음도 있고, 나중에 여러 해가 지나도 추억하고 싶어서 받자마자 곧장 사진을 찍어서 보관해두는데요, 그러다보니 위 사..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