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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8

상속세 내는 법 -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궁금한 상속 증여 아버지가 몇 개월 전 돌아가신 후 느닷없이 상속 관련 여러 일들을 처리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어느덧 훌쩍 몇 개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데요, 사망자 사후 6개월이 넘어서 상속세를 납부할 경우 과태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빨리 처리해야합니다. 보다 정확히는, 상속인들이 상속이 개시된 날 즉 고인의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안에 재산분할 내용을 포함해 상속세를 신고해야 하고, 기한 내 신고하면 세액의 3%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20%에 달하는 무신고가산세, 일할로 계속 계산되는 무납부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고기한 6개월 내 재산분할 협의를 마치고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는 것이 당연히 무조건 유리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 2021. 9. 25.
만화 추천 / 스파이 패밀리 SPY X FAMILY SPY x FAMILY 스파이 패밀리 (スパイファミリー) 는 엔도 타츠야의 작품으로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소년 점프+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 중인 인기 만화입니다. 수상 실적도 화려한데요, 2019년 니코니코 만화상 웹 만화부문 1위, 2020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편 1위, 2020년 전국 서점원이 뽑은 추천만화 1위, 제 4회 모두가 고르는 츠타야 코믹대상 1위, 2020 일본 만화대상 2위(1위는 블루 피어리어드Blue Period) 등을 석권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데스노트, 암살교실, 진격의 거인 등과 비슷한 실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이고, 단권 판매량에서 스카이 패밀리보다 높은 것은 현재 원피스, 귀멸의 칼날 정도라고 합니다. 묘한 우연과 서로의 목적을 위해 모인 세 .. 2021. 1. 7.
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1 미국 주식이 답이다 (이항영, 이승원, 장우석 지음 / 도서출판 예문 / 개정3판 2020년) 각종 재테크와 투자 방법에 대한 정보량은 많아졌지만 스스로 정리하기에 무엇부터 알아야할지 막막해서 하나씩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16년 처음 출간되었으나, 올해 3번째 개정판이 나옴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변화와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선택하고 구매한 자료들로 차근차근 공부하고, 하나하나 해보는 과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책은 한국의 양가 가족들분들이 보내주시기도 하고, 직접 온라인 해외배송으로도 구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책이 다루는 주제의 특성상 정보성 내용이 많고, 단순히 요약하기에는 쉽지 않은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책을 .. 2020. 10. 11.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주식 부자 프로젝트> 나는 주식에 대해 모른다. 잘 모르는 것을 넘어 막연한 공포도 갖고 있다. 남편은 주식을 하고 있지만, 나는 외가 어르신들이 예전에 주식투자로 큰 돈을 잃으셨다는 얘기를 듣고 자란터라 주식은 위험한 것이란 선입견이 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빨리 못벌더라도 착실히 예적금 부어서 모으리라 생각했고, 아무리 수익률이 좋다고 하더라도 원금 손실을 감수한 투자는 거의 하지를 않았다. 그러다보니 소위 말하는 '대박 기회'들을 많이 흘려보냈다. 하지만 똑같은 정보를 들었어도 기꺼이 위험을 감수해 도전한 지인들의 결과는 달랐다. 가까운 지인 중에도 비트코인에 일찍 투자해서 어마어마한 이익을 얻은 사람이 있고, 속칭 대박주에 대한 정보를 듣자마자 실행에 옮겨서 큰 목돈을 마련하기도 했다. 반면에 나는 같은 정보를 들.. 2020. 10. 11.
돈의 속성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성공 비결 돈의 속성 (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2020)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모든 이유가 사실 돈을 벌기 위함인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갖는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이 책은 올해 2020년 여름에 출간된 책 중에서 화제의 도서로 최근에 자주 언급되는데다 얼마전 구입했던 안에 소개 팜플렛이 같이 끼워져 있어서 읽어보다가 호기심이 들어 사보게 되었다. 돈이 중요하고 좋다는 건 알겠는데, 돈의 속성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냥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가치를 교환하는 필수적인 매개체로만 생각했을 뿐이다. 학창시절에 돈을 좇는 것이 세속적이고 바람직하지 않다는 도덕 인식이 박혀버린 덕분에 지금껏 돈보다는 명예와 정서적인 가치에 지금까지 많이 시간과 노력을 쏟아왔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