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이 답이다 (이항영, 이승원, 장우석 지음 / 도서출판 예문 / 개정3판 2020년)
각종 재테크와 투자 방법에 대한 정보량은 많아졌지만
스스로 정리하기에 무엇부터 알아야할지 막막해서 하나씩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16년 처음 출간되었으나, 올해 3번째 개정판이 나옴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변화와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선택하고 구매한 자료들로 차근차근 공부하고, 하나하나 해보는 과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책은 한국의 양가 가족들분들이 보내주시기도 하고, 직접 온라인 해외배송으로도 구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책이 다루는 주제의 특성상 정보성 내용이 많고, 단순히 요약하기에는 쉽지 않은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본적인 시각을 갖추고 책 내용을 기억해두는 데에 필요한 메모를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소제목과 키워드별 내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는 책 본문을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은 향후 30년 재테크 동반자. 코뿔소의 시선으로 투자를 바라보지 말라.
정확한 분석과 판단을 기초로 기업의 실적을 근거로 장기투자하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주식투자의 핵심은 '통찰'
스스로의 노력과 냉철함을 토대로 장애물이나 가림막 없이 주식시장 본연을 보는 연습
끊임없는 변화가 120년 미국 주식시장 상승의 원동력임을 인지하자.
미래는 모른다. 시장은 계속 변화하고 성장한다.
미국주식 투자는 영어나 시차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의 미국 주식 투자비율은 국내 주식 시가총액의 1.2%에 불과한 수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주식, 테마주, 작전주에 투자하여야 큰 돈을 벌 수 있다? NO!
=> 지난 10년 간 페이스북 837%, 아마존 2,300%, 넷플릭스 2,925%, 구글 520% 수익률,
애플은 15년간 연평균 33%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안겨준 확실한 투자처.
아직 시장은 광대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도 크다.
가까이 있는 익숙한 브랜드부터, 미국 외 중국, 일본, 유럽까지 조금씩 공부하자.
미국주식시장은 시가총액이 약 3경 원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가장 규모가 크지만 매우 합리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달러는 기축통화로서,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과 불안이 강해질수록 달러를 보유해야할 이유는 커진다.
주식 투자는 확률의 게임이다.
미국 주식을 하면 무조건 돈 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한국 주식을 한다고 손해가 나는 것도 아니다.
기본적인 원칙, 팩트에 기초하여 투기 아닌 투자를 하자.
미국 주식시장은 리스크는 낮고, 꾸준히 이익이 나는 변동성이 큰 시장.
차트, 수급, 전문가에 대해서는 잊자.
사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파괴적 혁신 기업, 성장하는 기업에 주목하자.
헬스케어(의료)에 대한 투자는 증대되고, 각국 복지가 확대되며 마이너스 금리 유혹은 커질 것이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복지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국채 발행 증가로 이어진다.
해외 제조 공장들이 자국으로 돌아와 제조 원가를 상승시킬 것이다.
전세계적 변화의 시기에는 투자에 원칙이 필요하다.
- 신중한 종목 선택, 마이너스 금리 시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 변동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 포트폴리오 분산, 코로나19가 가속화시킨 파괴적 혁신에 주목하기
대부분 기업들의 수익이 줄어 마이너스 금리 시대 도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이런 시기 어려움을 뚫고 나오는 가능성을 가진 파괴적 혁신 기업들이 존재했다.
단순하고 저렴한 제품 또는 서비스로 시장 밑바닥을 공략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시장을 장악하는 전략
변혁의 시기에 파괴적 혁신 기업의 성장속도는 더 빨라지고 추격 기업과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경향
뉴노멀의 시대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
- 이커머스 확대, 스트리밍, 온라인 음식배달, 게임과 클라우드 컴퓨팅, 재택근무, 원격의료 서비스
직접 찾아 매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ETF를 통한 글로벌 투자를 하라.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전체 개별 주식을 직접 매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미국은 젊을수록 자산 중 주식 비중이 높고 (93%) 그중 ETF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밀레니얼 투자자들의 특징
- 월스트리트에 대한 불만, 전세계를 돕는 일에 대한 관심 (사회개선 목적에 치중), 전문가 조언을 믿지 않음, 신뢰성과 투명성 중시, 기술 탐색, 의사소통에 능숙함, 데이터를 사용해 추천 종목을 커스터마이징, 기업가 정신 보유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보다 투명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약속된 방식으로 투자하는 편을 선호하는 경우 적합
개별 종목보다는 산업 자체, 목적에 투자하는 테마주 트레이드는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
ETF에 주목하는 이유 (초보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
- 종목 선택의 어려움, 액티브펀드에 대한 불만족, 성장 테마에 대한 지식 부족
미국주식시장의 특징 (한국과의 차이점)
- 상하한가 제도가 없음, 동시호가 없음, 프리마켓(정규장 시작 전 5시간 30분간 진행)과 애프터마켓(정규장 마감 후 4시간 진행) 존재, 개인의 공매도 허용, 개인/외국인/기관의 실시간 수급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음, 주식을 나타내는 기호가 숫자가 아니라 심볼, 주가 상승 시 녹색 하락 시 적색(한국과 반대), 실시간 시세에 대한 사용료 있음 (월 사용료 보통 10달러 내외), 거래시간이 단축되는 날 있음, 반드시 미국 달러로 거래(환전 시 환율 변동도 고려), 통상 100주 단위로 거래, 액면가(Par value) 없음, 미국 현지에서는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입력 가능(한국은 센트까지만 입력됨), 휴장에 규칙이 있음, 한국은 거래세 미국은 양도소득세 (250만 초과한 수익의 22% 납부 규정 및 유의사항)
미국의 업종 구분과 대표 종목
다우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미국 기업의 실적과 투자 등급을 확인하는 방법 (기본 표현 숙지)
대가들의 투자 정보를 참고한다. (각종 사이트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음)
해외주식 계좌 만드는 방법
미국 배당주들의 특징
- 매주 배당금이 들어오는 포트폴리오 만들기
글로벌 유망 종목
-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포트폴리오
- 최근 영향력이 확대되는 투자 방식
ETF 투자 가이드 및 테마별 소개
읽기 전에도 느꼈지만,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나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 같습니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어떤 주식을 어떻게 사고 팔아야 할지 막막하여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판단력을 갖추고 안전한 투자방식을 따르라고 조언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시장을 분석하고 판단하면 좋을지 스스로 원칙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미국주식 용어부터 낯선 초보자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만한 책입니다.
'리뷰 >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속세 내는 법 -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궁금한 상속 증여 (1) | 2021.09.25 |
---|---|
만화 추천 / 스파이 패밀리 SPY X FAMILY (6) | 2021.01.07 |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주식 부자 프로젝트> (16) | 2020.10.11 |
돈의 속성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성공 비결 (4) | 2020.10.02 |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우에마쓰 쓰토무 지음, 마일스톤) (0) | 2020.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