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아니메(アニメ)로 일본어 공부하기
본문 바로가기
공부/외국어 공부

JLPT 아니메(アニメ)로 일본어 공부하기

by narau 2020. 9. 10.
반응형

어느 언어를 배울 때에는 문화적 요소도 함께 배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정서를 이해해야 여러 표현의 뉘앙스도 파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는 바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일본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무척 유용한 교재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얼른 실력을 늘려서 더 많은 (자막 지원이 되지 않는) 콘텐츠를 보아야겠다 같은 생각 말이죠.ㅎㅎ 

 

근래 넷플릭스에서 재밌게 본 <바이올렛 에버가든>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막막한 공부량에 매일 좌절감과 높은 벽을 느끼고 있는데요, 

머리 식힐 겸 아니메를 보면 다시 의욕이 샘솟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에서 보았던 단어나 문법표현이 들리면 반갑고 신기하고, 

자연스럽게 그걸 활용한 문장을 들으면서 공부 내용을 복습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모르는 단어는 전혀 들리지도 않고,

엄청나게 반복해서 듣지 않는 한 기억에 남지도 않아서

제대로 공부하기 전에 무턱대고 보는 것은 그다지 효율이 높지 않습니다. 

 

재밌게 보고 있는 아니메 중 하나인 <런웨이에서 웃어줘 (ランウェイで笑って)>

 

하지만 최소 문법과 기본 어휘 공부를 하면서 본다면,

한국어 자막 말고도 일본어 자막을 띄워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듣기 연습은 물론 다양한 생생한 표현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폭넓은 연령층을 겨냥한 아니메는 상용 한자 안에서도 

대체로 쉽고 자주 쓰는 표현을 쓰기 때문이죠. 

 

당연히 JLPT 기본 단어와 문법 표현도 자주 등장해서 도움이 된답니다. 

 

 

공부하면서 아니메를 보면, 장기적으로도 덜 지치고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천 아니메: 치비마루코쨩 (마르코는 아홉살), 사자에상, 도라에몽, 사이키쿠스오의 재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바이올렛 에버가든, 런웨이에서 웃어줘, 어그레시브 레츠코; 카케구루이(19+) 등.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