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여권 순위 상위 10위, 하위 10위 2021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각국 왕래는 물론 세계 여행이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기 쉬운 여권을 매년 측정해서 발표하는 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일본이 2019년, 2020년에 이어 최근 3년 연속 1위(191개국)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가 190개국으로 2위에 선정되었고, 3위는 189개국인 한국과 독일입니다.
싱가포르는 2019년 일본과 공동 1위, 2020년과 2021년 연속 2위에 선정되었으며,
한국과 독일은 2019년 공동 2위, 2020년 공동 3위에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 선정 최고의 여권 TOP10은 다음과 같습니다. (괄호 안은 국가 수)
1. Japan (191 destinations)
2. Singapore (190)
3. South Korea, Germany (189)
4. Italy, Finland, Spain, Luxembourg (188)
5. Denmark, Austria (187)
6. Sweden, France, Portugal, Netherlands, Ireland (186)
7. Switzerland, United States, United Kingdom, Norway, Belgium, New Zealand (185)
8. Greece, Malta, Czech Republic, Australia (184)
9. Canada (183)
10. Hungary (181)
한편 2021년 선정 최악의 여권 TOP10은 다음과 같습니다.
103. North Korea (39 destinations)
104. Libya, Nepal (38)
105. Palestinian territories (37)
106. Somalia, Yemen (33)
107. Pakistan (32)
108. Syria (29)
109. Iraq (28)
110. Afghanistan (26)
흥미로운 사실은 미국 여권 소지자들은 75개 미만의 국가를 여행할 수 있고
영국 여권 소지자들은 70개 미만의 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와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선전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다시 하늘길이 자유롭게 열리게 된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신가요?
희망찬 꿈을 꾸면서 힘든 시기를 모두 잘 이겨내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뒤늦은 새해맞이, 버킷리스트도 다시 점검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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