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 승인 Do's & Do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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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 승인 Do's & Don'ts

by narau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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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 소위 애드고시라 불리는 인증 메일을 받기까지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1개월 후 애드센스 신청을 해보았고, 신청 후 1시간 뒤 승인 메일을 받아 광고를 달게 되었습니다.  

한 달간 다양한 글을 써보며 글 쓰기 연습도 되었는데요, 해보고 나서 알게 된 승인 비결 혹은 요령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 받는 방법

 

 

관심사 주제로, 일관되게, 충분한 포스팅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에는 일본에 온 후에 한창 일본어를 공부해볼 시기여서

자연스레 당시 가장 관심사였던 일본어 공부를 주제로 다양한 관심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다보니 자연스레 꾸준히 글을 썼습니다.

인터넷에서 강조하는 '1일 1포스팅' 기준 이상을 충족하게 되었는데요, 신청 시점에는 48개 글을 포스팅한 상태였습니다. 

(한 달 간 총 48개 글 작성) 

 

딱히 요령을 알아서라기보다는 쓰다보니 재밌어서 쓰게 된 것이라서 

대중적이지 않은 주제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를 골라서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유입될 키워드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재미가 없다면

꾸준히 하기 힘들고 하면서도 즐겁지 않아서 고역처럼 느껴질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스스로 쓰고 싶어한 주제라면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을 뿐더러

좋아서 쓴 주제로 누군가 검색해서 들어온 것을 보면, 계속 하고 싶은 원동력도 생깁니다. 

의외로 '나처럼 ~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구나'를 깨닫고 자신감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책을 읽으니, 이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분 역시 '양질의 컨텐츠'가 우선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이름카테고리의 주제, 주제에 맞는 일관성 있는 포스팅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카테고리를 3개 정도로 만들고, 각 카테고리별로 최소 10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요,

저의 경우 카테고리가 초기부터 이미 많았고, 특정 카테고리에는 2개 밖에 글이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같은 것은 아니고 권장사항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성 높은 글 작성

 

인터넷의 글이나 책 내용을 그대로 베껴오거나 복사&붙여넣기로 작성하는 글은 금물입니다. 

이미 인터넷에는 정보가 넘치게 많이 있고, 정보량이 낮은 글이라면 자동으로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니다.

 

블로그가 상위노출 되기 위해서는 방문자의 체류시간과 이탈률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해당 포스팅뿐만 아니라 블로그 전체가 노출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체류시간을 늘리는 가장 근원적인 방법은 정보의 양과 정확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글 길이도 간결한 것보다는 자신의 견해나 경험담을 넣어 최소 1천 자 이상 되는 글을 작성하여야 합니다. 

글에 비해 사진이 지나치게 많거나 링크 url를 남발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물론 글 주제에 따라 사진이 반드시 필요하고, 원 링크를 다는 게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원문과 출처 url을 달아 둔 글들이 있는데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작성하고, 남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업정 링크라면 더더욱요. 

 

인터넷 정보들이나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책에 따르면, 

포스팅 안에 url은 절대로 넣지 말고, 사진은 1장, 최소 3,000자 이상으로 작성한 순수한 정보성 글로만 채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명의 책에서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최소 1,000자 정도, 사진은 3장 이상, 키워드는 5개에서 15개 정도(p.179)"가 적당하다고 하였는데요, 두 정보를 모두 참고해서 글을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 등 기타 컨텐츠는 많을수록 좋지만,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정도로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승인받았을 당시, 링크를 달아 쓴 글들이 상당수 있었는데요,

그중 일부는 비공개처리하거나 삭제한 상태입니다. 

단, 잦은 수정과 메뉴/설정 변경을 하는 것이 블로그 품질에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친절한 톤, 정확한 어법으로 작성

 

"~ㅂ니다"의 공손한 어투를 사용하고 표준어로 작성해야 독자 입장에서 신뢰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네00 블로그 중에는 굉장히 가벼운 어투로 쓰여져 있거나 정보성이 낮은 낚시성 글도 많아서 

읽다가 기분이 상한 적도 있어서, 블로그 글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낮출 수 있는 글을 스스로 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아직 부족한 부분입니다만, 실제로는 저도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먼저: 검색 포털 웹마스터도구 등록

 

티스토리 블로그가 구글과 네이버에서도 검색되도록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왜 내가 쓴 글을 제목 그대로 검색해도 뜨지 않는가가 너무 궁금하고 의아했습니다. 

 

그러다가 구글링 검색을 통해,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각각의 사이트에서 웹마스터에 등록 매뉴얼을 찾아 등록을 미리 마쳐두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책에서도 "상위 노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는 별도의 장으로 분리해서

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강조하셔서 블로그는 무조건 노출을 늘리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추천하지 않는 것: 기계적인 이웃 수 늘리기

 

저는 이웃 수가 0인 상태로 혼자서 한 달간 블로그에 글을 썼고,

실제로 댓글 수 0, 이웃 수 0인 상태로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받았습니다.

 

물론 자랑이라곤 결코 할 수 없는 게,

블로그 요령을 전혀 몰라서 그랬기도 하고 (포럼도 한 달 후에나 처음 가보았어요) 

주변에 알리지 않고 혼자 시작해보았던 거라서 그랬기도 했던 것이지만

실제로 이웃 수나 댓글 수는 애드센스 승인과는 무관했습니다.  

 

포럼에 간혹 가보면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맞구독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서로 자주 왕래하면서 상대방의 글을 읽고 진심어린 피드백을 하거나 공감해주는 것이 아니면 

사실 검색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훨씬 나은 운영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웃도 없고 댓글도 없는 블로그였지만, 일부 키워드로 검색해서 유입되는 글들이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광고 승인을 받는 것에는 전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좋은 이웃분들과 꾸준히 왕래함으로써 블로그 운영에 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성실히 좋은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많습니다. 

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쓴 글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다는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기분이 상하는 경험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블로그 활동의 목표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광고 승인 전의 블로거 초기 단계분들께서 이 글을 읽으셨다면 

이웃을 억지로 늘리고, 댓글을 받기 위해 너무 애쓰시진 않는 게 좋겠다고 싶었습니다.

대신 그 시간에 본인의 글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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