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반에 올라온 기사에 <嵐、BTSに刺激受け世界を意識か BTSと比べると学芸会レベルと指摘も>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라시가 요즈음 들어 갑자기 세계를 의식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방탄소년단의 활약에 자극받아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로 한 것 같다고 한다는데요.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에 비하면 학예회 수준이라고도 한다고 적나라하게 지적했습니다.
은퇴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활동 중지를 예고한 그룹이 이제 자극을 받아 세계무대로 진출하려 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의견과, 이미 방탄과 비교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중론이며 일본 내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청률과 조회수에서도 차이가 나거니와, 퍼포먼스의 수준 역시 확연히 차이가 나니 말이죠.
26일 아라시가 온라인 라이브 Spotify presents Tokyo Super Hits Live 2020에 출연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아라시가 라이브 퍼포먼스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었으며, 일본 외 미국, 캐나다 등 세계 12개국 국가에서도 동시 송출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Turning up」 등 3곡을 불렀는데, 사쿠라이 쇼는 「世界でも見てもらえるように準備を整えています。(여러 나라의 분들이 봐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 달 12월 31일에는 활동 휴식 전 무관객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며, 세계에서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 송출도 마츠모토 준이 언급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역시나 뼈때리는 글귀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세계에 전파하는 것은 마음대로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인원이 보고 있는지는 숫자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애당초, 아라시를 인지하고 있는 것은 일본 이외에는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제국 정도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현지에 살고 있는 아라시 팬들밖에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현재 일본 내 음악업계 관계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BTS 구독자수 및 조회수와 말도 안되게 차이가 나고, 모든 곡에 좋아요와 싫어요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의 곡 Whenever you call의 경우 브루노마스가 작업하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곡이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인기를 끄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뒤이어 가장 최근 발표한 Party Starters의 경우도 3주가 된 현 시점 공식 뮤직비디오의 누적 조회수가 4백55만회입니다. 한편, 이제 일주일 된 bts의 신곡 Life goes on의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1월 28일 현재 1억 4천만회 이상, in the forest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단 이틀만에 872만회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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