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았던 외국어랑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이라도 계속 보고 익히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는 컴퓨터 옆에 둘 수 있는 탁상용 암기장을 샀었어요.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서점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저는 하루에 한 페이지씩 넘겨서 볼 수 있는 것으로 구입했는데,
저 같은 초급 독학자에게는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온라인 리뷰 참고)
이 블로그의 이름인 narau 역시 일본어 단어 習う(ならう)에서 따온 것이랍니다. :D
필수 단어와 쉬운 기본 문장이 있어서 익히기 쉽고, 문법책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이것만으로 공부하기에는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다른 문법서랑 병행했을 때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가령 아래 조사 부분 같은 경우는 미묘한 뉘앙스 차이와 생성 규칙 같은 게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전혀 다뤄지지 않아서
정확한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서와 함께 보시길 추천드려요. (뭐든 스스로 찾아 공부해야 기억에 더 잘 남는 것 같아요)
암기장은 총 99개 미션으로 되어 있어서 100일 기준으로 공부하기 적절하고, 특히 마지막에는 유용한 200개 생활회화 문장들이
추가로 함께 들어 있어서 틈틈이 넘겨서 보다보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언어에 익숙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배우기 망설이셨던 언어가 있다면 코로나 시기에 꼭 도전해보시길 바랄게요.
모두들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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