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매일 시간 할애하여 짧은 글 쓰기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 언어를 전공했었기에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의 어려움을 경험상 잘 알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저 나름의 요령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는 의지도 약해지고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뒷전으로 미루기 일쑤였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저 스스로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했고, 

시간을 확보한 후에는 어떻게 잘 쓸 수 있을지 매일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고민하는 중이에요. 

저 스스로 저의 라이프코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를 소중히 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학 중에 잠시 일본인 선생님께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받았었는데,

수업 보다도 이런저런 의사 표현을 위해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 더 도움이 된다고 느꼈어요.  

아무래도 제 상황에 맞고, 저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문장이다보니 더 기억에 남는 느낌이었어요. 

 

(20/06/01) 일본어 선생님께 보내기 위해 썼던 메일 초안

회화 수업은 문법과 어휘 공부로 기본기가 갖춰졌을 때 더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공부하는 거라면 회화 수업을 계속 듣는 것도 좋겠지만,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길 바라는 경우에는 목표에 맞는 공부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기를 쓰거나 직접 응용문제를 만들어 짧은 글짓기를 해보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새로운 언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성인이 되어 공부하는 제2언어 학습자들에게는 스스로 그 어휘를 억지로라도 꼭 사용해보는 것이

평소 외국어 노출이 많지 않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짧게라도 오늘의 일상과 내일의 각오를 담은 일기를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