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험이 1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JLPT 시험 등록을 마치지 못했는데,
N2를 볼지 아니면 더 많이 노력해서 N1에 도전해볼지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사실 저의 공부기간을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시험 난이도인데다
N2도 너무 어렵지만, 아무래도 최소한 N2 이상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
적어도 특정 외국어를 공부해봤다는 것에 의의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해보려 해요.
이제 며칠 안으로 곧 결정해서 등록을 마쳐야할 것 같아요.
어느덧 12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라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을 세워보았는데요,
지금 갖고 있는 교재를 6주 계획으로 나누고, 이것을 2번 보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미 갖고 있는 책을 꼼꼼히 다 보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충 훑는 것보다는 갖고 있는 책을 확실히 복습하는 편이 공부 효율이 높을 것이란 판단이었어요.
구입했던 책에 대한 신뢰를 갖고,
적어도 이 책에 나와있는 어휘나 문법, 표현에는
확신을 갖고 풀 수 있도록 반복해서 탄탄히 익혀두려구요.
제가 현재 갖고 있는 책의 6주 완성 프로그램을 2번 돌린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니 수월했어요.
경험상 무조건 지금 보는 책을 기반으로 계획을 짜는 것이 공부 일정을 잡기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매일 남은 시간에는 갖고 있는 한자와 독해책을 추가적으로 계속 볼 예정이에요.
이번 공부가 시간과 노력의 싸움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외워야할 한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
한자를 모르면 기본적으로 이해 자체가 원천 불가라서,
남은 12주 기간동안은 계속 한자(의미+음독+훈독)와 씨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하루씩은 보충하고 복습하면서 쉬어가는 날을 넣어주려 해요.
매일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웠다가는 도중에 제가 먼저 지치거나 좌절할 것 같아서요.
제 개인 성향과 페이스에 맞도록 시간 활용을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산을 넘고 나면
제가 그리 바라던 자막없이 영화 (드라마, 아니메) 보기가 가능해질 것 같아서
언젠가 신작 콘텐츠를 생생하게 울고 웃으며 볼 날을 기대해보렵니다.
ときめく気持ちで...! 1、2、3!
남은 12주 동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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