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1 일본 설 음식 오세치 요리 먹기 드디어 새해 正月(しょうがつ 쇼-가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오세치 요리가 생각났어요. 얼른 먹어봐야지, 궁금해서 더 허기진 느낌이었어요.ㅎㅎㅎ 사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굳이 주문해보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연휴 내내 집에만 있어야 하고 이런 것이라도 해야 설 기분이 날 것 같아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냉장고에서 찬합(重箱 쥬-바코)을 꺼내 3단 층을 열어서 펼쳐 두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오세치는 "추천"으로 판매 중인 중간 가격대 상품으로 3단 찬합이었어요. 오세치는 신에게 바치는 공물 및 가족의 번영을 기원하는 요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찬합에 넣는 이유는 복과 경사를 쌓아 올린다는 의미인데요, 정식은 5단(1~4단까지 음식을 담고 마지.. 2021.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