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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3

플랫폼, 변화를 주도하다 밀레니얼과 Z세대가 현재의 각종 프리랜서 마켓을 주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필자는 진짜 주체는 플랫폼이었다고 생각한다. 플랫폼이란 전세계 다양한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통신망에서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위한 수익이나 가치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는 흡사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처럼 모호한데, 이처럼 현재 모든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쌍방 발생하고 서로 뒤엉켜있다. 전세계 스마트폰 보유가 높아지면서 영향력이 커져가던 시기에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전환이 더욱 급격히 이뤄졌고 전통적인 제조업을 제치고 고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플랫폼은 사용자의 일상에 쉽게 파고들 수 있기 때문에 고정고객을 잘 활용하는 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밖에 없다. AI와 데이터분석 등 각종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2020. 8. 31.
시대 변화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 글에서 얘기한 기술의 변화 만큼 대비해야 하는 것이 더 있다. 기술의 속도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현대의 직업관과 가치관 역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현 세대들은 교육수준의 향상은 물론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이 의견을 주고 받을 통로도 늘면서 다양성은 포용하되, 이상한 의견은 걸러낼 줄 아는 합리적 지성과 감수성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감성과 의식의 변화를 주도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가 소비의 주체이자 디지털네이티브로서 신기술과 새로운 마켓을 열어갈 주체로 점점 부상하고 있다. 직업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이모지에서 턱시도 입은 여성, 여자 산타, 베일 쓴 남성, 아기 보는 남성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저 그림처럼 남성 육아휴직 역시 예전에 비해 훨씬 덜 부자연스러.. 2020. 8. 31.
미래 유망 직업 - 무엇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가? 코로나로 갑작스레 다가온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충분한 준비 없이 재택근무가 허겁지겁 도입되고, 저마다 억지로 꾸역꾸역 이끌어온 일상이 몇 개월 시간이 흐르면서 아물지 못한 곳곳의 상처에서 신음과 고름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기업이 도산하고 가게가 문을 닫고 실직자들이 대거 양산되는 상황에서 과연 내가 10년, 20년, 계속 돈을 벌 수 있을까? 내가 해온 공부와 전문성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아닌지,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불안감이 엄습한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선 당초 4차 산업혁명으로 2020년까지 약 710만 개의 일자리가 줄고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측했었으나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미국에서만도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실업수당을 신청했고 전세계 곳곳에서 일자리의 급속한 변화는 현재.. 202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