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신기한 먹거리

식사 대용 영양 드링크 / 모리나가 우이다 in 젤리 간식 대용식 추천

narau 2021. 3. 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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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식을 올리는 도쿄 한국인 부부입니다. 

한동안 현생이 바빠서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네용;; 

 

오늘은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고, 간식으로 먹기에 추천드릴 만한 먹거리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바로 모리나가社의 우이다(Weidar) in 젤리입니다. 

 

1994년에 출시된 후로 오랫동안 팔리고 있는 상품이기도 해요.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 되어서 깜짝 놀랐었구요. 

 

제가 이 제품을 처음 본 것은 편의점이었는데요, 눈에 잘 띄는 곳에서 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주로 에너지 드링크나 차 음료를 파는) 오픈형 냉장고로 계산대 근처에서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드라마에서도 가끔 볼 수 있었는데요,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장면에서 볼 수 있었어요.   

광고 문구에서 10초 만에 2시간 분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구요. 

 

기본적인 제품군은 다음과 같았어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사 먹어 보았는데, 실제로 금방 기운이 나고

출출할 때 배고픔도 사라져서 간식으로 먹기 좋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남편도 시험 전이나 급하게 에너지를 보충하고 싶을 때 챙겨 먹었구요.

 

휴대하기가 좋고, 밖에서 먹더라도 냄새도 안 나고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기본적으로 새콤달콤한 맛이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평소에 집에서 비타민이나 끼니도 챙겨 먹고 있긴 하지만,

소홀해지기 쉬운 영양 밸런스를 비타민 젤리로 보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았어요.  

특히 미네랄이나 프로틴, 멀티비타민, 유산균 등은 식사만으로 충분히 보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희는 아예 집에도 박스채로 구입해서 구비해두었어요. 

유통기한이 짧지 않아서 여러 개를 한번에 구입해도 괜찮다 싶었거든요. 

종류별 색상별로 구입을 했는데, 오리지널 파랑색은 가장 많이 주문을 했습니다. 

흔한 가정집의 간식 주문

그런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0kcal로 되어 있는 주황색 맛이에요. 

사실 맛보다도 비타민과 영양소는 들었지만 칼로리가 없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위의 두 종류 외에 나머지 다른 맛을 하나씩 꺼내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집에서 가볍게 먹기 좋은 간식 겸 영양 보충용으로 좋은 것 같아요. 

 

대용식으로 추천되는 상품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식사를 안하고 이것만 먹는 것은 좋지 않겠죠;;  

영양제와 함께 식사를 잘 챙겨 먹는 것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는 끼니를 챙겨 먹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항변 사진..)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한 경우가 아니라면 밥을 안 먹고 젤리만 먹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소비자 평이 좋고 해외 수출도 하는 상품이다 보니

그래도 믿음을 갖고 저희도 간식으로 구비해두고 있답니다.

집에서 출출할 때, 과자를 먹는 것보다는 훨씬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아서요. 

 

 

일본에서 여행하시거나, 이동 중에 갑자기 출출한데 마땅히 먹을 만한 곳이 없을 때,

간단히 식사 대용으로 드시기 좋은 제품 같아서 추천 드려요. :D 

30년 가까이 된 스테디셀러 제품이기도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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