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맞춤 단어장 (구글 스프레드시트) (1) 어휘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면 나만의 맞춤형 단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단어장이나 노트에 만드는 단어장보다 좋은 이유는 정말 많은데요,
-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복습 효과가 뛰어나다.
- 언제든 스마트폰으로도 복습과 편집이 가능하다.
- 분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
- 별도 색인이 없어도, 단어와 목록 찾기가 쉽다.
- 급수별, 순서별, 의미별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여러 버전을 만들 수도 있다.
- 원하는대로 인쇄해서 작은 소책자를 제작할 수도 있다.
- 언제든 추가/수정해서 평생 어휘사전을 만들 수 있다. ... 등등등
만드는 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약간의 번거로움만 감수한다면 너무나 강력한 장점이 많습니다.
그러면 JLPT 급수별 단어를 어디서 알 수 있냐구요?
설마 따로 단어장을 사야 하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네이버 사전 중 일본어사전에 들어가시면, N1 ~ N5 급수별 어휘를 구분해서 올려두었습니다.
한자와 발음, 활용 예문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참고하실 수 있어요.
따라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지금 갖고 계시는 책을 기초로,
직접 공부한 학습서나 문제지 등에 나오는 단어들에서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
몇 급 수준 단어인지를 구분해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직접 채워가시는 방법이에요.
저는 N5 단어부터 만들었는데요,
기본 형식은 첫 열에 급수 수준을 적어주고, 글자 순서도 구분해서 적어주었어요.
그리고 자주 쓰는 표기와 발음, 뜻, 예문 순서로 적어주었고,
실제 복습은 활용으로 해둔 한국어 해석만 보고 떠올려보는 방식으로 했어요.
예를 들어 이런 형식입니다:
level | 순서 | 표기 | 발음 | 뜻 | 예문 | 활용 |
N2 | や |
要領 | ようりょう | 요령 | ~がいい ~が悪い ~を覚える |
요령이 좋다 요령이 없다 요령을 익히다 |
이렇게 기본 형식을 만들어 두고 나면, 정리와 찾기가 수월해요.
그 후로는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추가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가령 자신이 공부한 어느 책에 나온 예문을 그대로 옮겨와서 적을 수도 있고,
좋아하는 드라마나 노래 가사를 같이 적어두어도 좋습니다.
그러면 언제든 원할 때 스마트폰에서도 찾아보고 추가할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해요.
꼭 한 번 응용해보세요.